[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1년 사회적현물이전소득이 평균 847만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회적현물이전은 국가 등이 가구 또는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로서 무상교육, 무상보육, 의료비 지원(건강보험) 등이 포함된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사회적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사회적현물이전소득은 평균 847만원으로 가구소득 대비 13.2% 수준이다. 이는 가구소득의 13.2% 정도를 정부가 대신 지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참고로 이번 통계는 국가승인통계가 아니며 빅데이터 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불거진 국가통계 조작 의혹 조사가 이뤄지면서 전임 청와대 인사들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한 안보 논란에 더해 소득주도성장 등 전 정부 대표 경제정책도 낱낱이 해부되는 셈이다.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고위 관계자들이 감사원 조사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정치권에 미칠 파장도 주목된다.20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부터 시작한 국토교통부와 통계청·한국부동산원을 대상으로 한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실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가구의 자산 증가율이 부채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면서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분위의 소득이 증가했으나 분배지표인 지니계수, 5분위배율은 전년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자산은 5억4772만원, 부채는 917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은 전년 대비 9.0%, 부채는 4.2% 각각 증가했다. 이에 순자산은 4억5602만원으로 10.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의 현물복지정책이 가구소득 및 소득분배지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사회적현물이전을 반영한 가구소득'에 따르면 2020년 사회적현물이전소득은 평균 842만원으로 가구소득 대비 13.7% 수준이다. 이는 가구소득의 13.7% 정도를 정부가 대신 지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2020년 기준 사회적현물이전소득 평균은 소득 1분위 624만원, 소득 5분위 1058만원으로 소득 분위가 높을수록 커졌다. 반면 가구소득 대비 비중은 소득 1분위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4년 연속 1명 미만을 기록한 가운데 5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1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인구는 5175만명이며 2020년 518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1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 줄었다. 수도권 인구는 2605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50.3%)이 넘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은 앞으로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소득격차가 줄어든 가운데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와 소득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의 분배 지표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구입을 위해 30대들이 대출에 나서면서 이들의 평균 금융부채 보유액은 1억원을 넘었다.17일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자산은 4억4543만원, 부채는 8256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은 전년 대비 3.1%, 부채는 4.4% 각각 증가했다.가구의 평균소득과 비소비지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고용률은 소폭 올라가고 실업률은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감소에도 불구하고 2년째 3만 달러를 초과했고 가구 평균 자산은 4억3191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 임금격차는 200만원에 육박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살펴보면 2019년 고용률은 60.9%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2018년 9년 만에 하락한 고용률은 1년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5년째 올랐던 실업률은 3.8%로 전년 수준을 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분위(소득 하위 20%) 가계 소득이 7분기 만에 늘어난 근로소득에 힘입어 3분기째 증가했다. 이에 소득격차를 의미하는 5분위 배율 개선세도 2분기째 이어졌다. 다만 자영업자 사업소득은 5분기째 감소했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가계동향 조사(소득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7만2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실질기준으로도 3.3% 늘어 명목·실질소득 모두 증가세를 지속했다.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2만4000원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분위(소득 하위 20%) 가계의 소득이 2분기째 늘어났다. 특히 5분위(상위 20%) 소득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소득격차를 의미하는 5분위 배율이 3분기 기준으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개선됐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가계동향 조사(소득부문)’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7만7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실질기준으로도 2.7% 늘어 명목·실질소득 모두 증가세를 지속했다.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7만4000원으로 1년 전에 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9일 주최한 '2019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연속토론회의 종합토론회인 '경제야, 문제는 바보야' 국회토론회에서 부산대 행정학과 김행범 교수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지금 와서 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회복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나 철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일갈했다. 이어 "따라서 촛불로 이 정권에 권력을 쥐어준 사람들이 이제 이 정부의 경제 실패를 촛불로 통렬하게 지적하는 각성이 필요하다"며 "기업가 죽이기를 중단하고 기업 규제를 없애며 진정 경제 살리는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개최한 '2019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연속토론회의 제7차 토론회인 '기업이 사라진다'에서 발제를 맡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준선 교수가 "대한민국 경제는 붕괴중이다"며 "한국대탈출, 일명 Korea Exodus가 가속화되고 있는 사실을 문재인 정부만 애써 숨긴 채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일갈했다.최 교수는 그 근거로 "인구 5000만 이상 소득 3만 달러 이상인 국가를 일컫는 3050지위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7개국뿐인데, 이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더욱 확대되면서 소득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는 1분위(하위 20%) 소득 감소가 멈췄고 5분위 배율의 급격한 확대 추세도 완화됐다고 평가했다.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가계동향 조사(소득부문)’에 따르면 2분기 1분위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은 86만6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5분위(상위 20%)는 459만1000원으로 3.3% 늘었다.2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30배로 1년 전보다 0.0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분기 가계소득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5분기 연속 줄었던 1분위(소득 하위 20%)의 소득 하락세가 멈췄다. 다만 소득양극화는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가계동향 조사(소득부문)’에 따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0만4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는 1분기 증가율보다 2.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또 실질기준으로는 3.2% 늘었다. 이는 2014년 1분기 3.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통계청은 취업자가 늘면서 근로소득 증가세가 확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5분위배율이 1분기 기준으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4년 만에 하락하면서 소득격차가 완화됐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근로소득 증가, 아동수당 등 공적이전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중간계층인 2, 3, 4분위 소득이 모두 증가했다”며 “지난해 모든 분기에 걸쳐 감소했던 2분위 소득도 증가 전환됐다”고 언급했다.이어 “1분위 소득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감소폭은 큰 폭으로 축소됐다”며 “국제비교기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득 5분위(소득 상위 20%) 가구의 전년동기 대비 월평균 소득이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다. 이에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의 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득분배지표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2만6000원으로 1년 전보다 1.3% 증가했다. 실질기준으로는 0.8% 늘었다. 실질소득은 2017년 4분기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